[대전 서구] 관저동 삼겹살 맛집! 다온 왕소금구이!

안녕하세요! 째로입니다.

 

이제 코로나도 점점 잦아드는 추세네요!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면서 오랜만에 바깥공기를 상쾌하게 마시고 싶어

마스크를 벗었다가 꽃가루 때문에 다시 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꽃가루나 먼지를 많이 마셨을 때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한국사람이라면 먼지 먹은 날은 단연 삼겹살이 가장 먼저 생각나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저동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원래 저만 아는 맛집이었는데 어느새 손님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추천하는 삼겹살 맛집은? 바로! 관저동 다온 왕소금구이입니다!

아직 저녁시간은 조금 이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행히도 마지막 한자리가 남아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1분만 늦었어도 못 먹을 뻔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 뒤로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메뉴 구성은 심플하면서도 꼭 필요한 것들로만 잘 갖춰진 느낌이었어요.

 

우리는 숙성 모둠으로 주문했답니다!

국내산 숙성 생고기 가격이 사실인가요? 

사장님께 이렇게 파셔도 괜찮나요?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다온 왕소금구이의 또 다른 매력은 밑반찬인데요!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이랄까요?

특히, 고추인지 할라피뇨인지 모르겠지만 채 썰어 만든 반찬은 정말 최고였어요.

삼겹살에 고추냉이와 같이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다온 왕소금구이 가시면 꼭 따라 해 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정신줄을 놓고 먹어버렸네요.

벌써 2차전이네요.

삼겹살에 칼집을 아주 적절하게 내놔서 식감이 엄청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자리를 너무 잘 골랐네요.

바로 뒤에 셀프바가 있어서 떨어진 반찬을 바로바로 공급할 수가 있었어요.

셀프바도 깔끔하게 차려져 있었어요.

 

삼겹살 하면 또 소주가 빠질 수 없겠죠?

소주 한잔에 삼겹살 위에 밑반찬과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랍니다.

오늘 먹은 꽃가루도 깨끗하게 쓸려내려 갈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 다온의 장점은 고기 굽기 장인분들이 직접 구워 주신다는 건데요!

적정 온도까지 체크 가면서 숙성 삼겹살을 최상의 맛으로 구워주신답니다!

 

요즘같이 꽃가루 날리는 날엔 맛있는 숙성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시는 건 어떨까요?

360시간이나 숙성시켜 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숙성 삼겹살 맛집 다온 왕소금구이 적극 추천합니다!